정영숙 회장이 내빈과 회원에게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안산시 대한어머니회 창립식이 안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창립식에 참석한 대한어머니회 경기도 연합회 김순자 회장과 여성단체 협희외 이상숙 회장, 유재정 명예회장, 한갑수, 윤미라, 김동규 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대한어머니회 회원은 안산시 대한어머니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날 창립식과 더불어 회장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는데 정영숙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순자 경기도연합회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정영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한어머니회 창립식에 참여해주신 내외빈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어머니의 교육기관으로서 자기개발과 자아의식을 드높혀 가정과 나아가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당당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58년 창립된 대한 어머니회는 어머니들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자기 개발과 자아의식 고취를 통해 민주적인 가정,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단체이며 교육사업을 비롯해 출판홍보사업, 문화사업, 사회봉사사업 등 어머니들에게 올바른 판단과 행동을 선택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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