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안산시니어클럽’은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 및 지원해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와 노인 삶의 질 향상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8년 개관한 ‘안산시니어클럽’은 초록도서지킴이 등 공익활동 11개 사업과 신토불이두부마을, 꽃빛공원휴게소 등 음식점 운영사업을 비롯한 참·들기름 등 명품 기름 제조·판매, 가문의 영광(떡·폐백용품 제조·판매), 실버아파트택배, 희망그린자원(자원 재활용), 장수공동작업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배 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안산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지원덕분에 안산시니어클럽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 과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질적 향상과 확대를 위해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 31개 지자체 공무원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실무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연찬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과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등 160여개 수행기관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방향 교육 등도 진행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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