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사회복지관 들꽃피는 학교 등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은 장애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름캠프 '함께사는 세상'을 오는 28일부터 2박3일간 용인 한터캠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여름캠프엔 장애청소년 65명과 비장애청소년 114명 자원봉사자 55명 등 총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데 관내 복지시설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에 관심을 갖고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실무자들이 모여 만든 '통합으로 가는 길목'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통합으로 가는 길목'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간의 일회적인 연대성격을 넘어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하는 최초의 모임인데 2002년 11월 첫 워크샵 이후 매월 한차례씩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통합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강형민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