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원곡본동새마을협의회가 지난1일부터 5일까지 동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사랑의 쌀모으기'행사를 전개해 모금된 쌀을 나눈 행사로서 원곡본동사무소 및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군자새마을금고 등 약 70여곳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행사를 통해 적게는 4kg부터 많게는 20kg까지 모금된 쌀은 총 940kg의 백미로 관내 동사무소와 주민추천을 받은 홀몸노인 및 기초생활대상자 23명과 소년소녀가장 23명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김주호회장은 "넉넉한 한가위의 기쁨을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나눠 드리고 싶었다"며 "십시일반으로 도와주신 분들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위해 이같은 일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곡본동새마을협의회는 새마을 지도자 19명 새마을 부녀회 14명으로 구성돼 평소 일주일에 한번씩 한달에 한번씩 대부도에 위치한 둥지고아원 및 노인복지관을 방문 자원봉사를 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고 있다.
<김은희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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