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자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숨은 이웃을 찾기 위한 ‘이웃愛발견’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관내 ‘행복한 월피동 만들기’ 모금함이 비치된 점포 18곳을 방문해 후원 모금함을 수거하는 동시에 위기 상황에 있는 숨은 이웃을 찾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이웃愛발견’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금함 후원금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계좌로 이체되어 월피동 지역특화사업인 ▲사랑愛찬 반찬지원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배달 ▲‘스-윽 주거환경개선 ▲청소년 희망등대 사업 등에 사용되며, 매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지원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한편 월피동 지사협은 올 하반기에도 동 대표 축제인 ‘달빛축제’ 행사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장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지사협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주민들에게 알린 좋은 기회였다”라며 “지역 내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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