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공익법인인 안산희망재단은 ‘제 4회 안산의 아름다운 50人, 기부 그리고 소장展’을  24일 부터 다음달 5일 까지 2주간에 걸쳐 안산의 민영 전시관인 갤러리 스틸에서 열고 있다.
안산희망재단은 매해 소장전을 통해 안산의 민간공익활동가 및 공익프로젝트의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개인소장품의 대여와 25만원의 기부금을 납부하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소장전은 미술품부터 사진,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한 소장인의 프로필 및 작품설명은 물론 소장품의 사연을 관람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특별한 방식의 전시회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획모금사업이다.
안산희망재단 이천환 이사장은 “3년 전 코로나로 침체된 사회적분위기를 극복하는 방편으로 기획된 소장전이 지역 미술계와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복합적 의미의 간판사업이 되었다”고 밝히며 “개인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였다.  
‘제 4회 안산의 아름다운 50人, 기부 그리고 소장展’은 개인 및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0일 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또한 출품하는 소장품은 평면, 입체 모두 전시가 가능하며 전시기간 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