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공동체적 문화체험에 비중을 둔 이번 콘서트는 이야기와 노래 극 연주를 통해 여성의 한을 수다로 풀어보는 여성축제. 여성운동의 수다꾼 오숙희씨와 여성음악의 디딤돌 안혜경씨 춤과 노래연기의 오은숙씨 열정과 자유의 페미니스트 가수 지현씨 등이 여성에게 가해지는 성폭력과 사회적 편견을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다.
여성의 현재와 일과 결혼 여성의 자유 등 여성의 삶을 이야기와 노래 연극으로 구성해 공연하는데 연극은 모노드라마와 뮤지컬 형식을 접목했다.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여성의 문제를 친근한 대중문화를 통해 여성들로 하여금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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