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부1동 클린데이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과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이 청소가 끝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단원구 선부1동(동장 이희평)은 지난 16일 관내 하나님의 교회(목사 박민수)와 합동으로 국토대청결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선부 1동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선부1동 Clean - Day'로 지정하여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생활환경 일제 정비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10일 관내 각 단체원들과 실시한 국토대청결 운동 이후 두 번째 행사로 겨울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봇대 등에 붙은 광고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박민수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구석구석 청소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시간을 내어 신도들과 함께 깨끗한 선부1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희평 선부1동장은 “지난해 상습 쓰레기 투기가 발생하던 곳에 화단을 조성하여 불법투기를 근절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듯이 올 해에도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혜경 기자  sekami03@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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