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가정폭력상담소(최은봉 대표)가 2021년 폭력 없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여러 활동이 제약된 어려운 시기에도 ‘찾아가는 젠더 폭력 예방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14일, 안산가정폭력상담소에서 광명여성의전화, 안산YWCA와 함께 주요사업을 논의한 간담회였다. 1부는 이 사업의 주관처인 사)씨알여성회용인가정상담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젠더 폭력 예방교육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주요사업 설명회, 2부에서는 주요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기관과의 MOU를 체결했다. MOU를 체결한 기관으로는 안산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박선희 국장), 안산시 호수동 통협의회(채명숙 부회장), fun리더십 교육원(최원호 원장)이며 젠더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간담회의 가장 큰 주제인 새로운 유형(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의 젠더 폭력 예방과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주요 실천사항으로 폭력 취약지역 대상자를 위한 예방 교육 안전망 구축, 우선 교육 대상을 도와주는 전략집단 적극 발굴과 안전망 구축,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민관협력망 구축 강화를 들었다.
외국인 주민, 결혼이민자,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들을 교육우선대상자로 이를 도와주는 전력대상으로 통.이장 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부녀회, 사회복지종사자 등을 뽑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산시 인근 지역의 폭력 예방에 헌신하며 사각지대를 미리 발굴하여 폭력에 관한 인권 침해 요소 발생율 감소와 안전망 구축, 사업의 홍보 강화에 뜻을 모았다. 앞으로 안산가정폭력소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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