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교양강좌는 ‘Ⅰ.자연과 인간의 조화 고건축’과 ‘Ⅱ. 우리문화의 상징이야기’로 지난해부터 상록수문화사랑회와 안산YMCA가 경기문화재단 부설기관인 기전문화대학(학장 김보성)과 연계해 안산에서 진행시키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문화유산인 전통한옥과 우리문화가 가진 상징성과 우리민족의 기본기질에 대해 이론학습과 현장체험을 통해 구체화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개설하며 경기문화재단 지원으로 전문강사 섭외에도 불구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자연관 인간의 조화 고건축 강좌’는 김도경(공학박사?고려대 출강)강사와 박선주(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강사가 맡았으며 ‘우리문화의 상징이야기’는 정종수(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 과장)강사가 진행한다.
강의는 안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각 강좌별 일반성인 40명(총 80명)을 모집 중으로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상록수문화사랑회와 안산YMCA는 또 오는 5월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10주과정의 ‘자아를 찾아가는 미술여행’과 7월에 교사를 위한 ‘시 이야기를 활용한 연극놀이 프로그램’도 각각 진행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첫 강좌로 연극 워크샵과 공연이 함깨한 ‘공연과 연극놀이-어디만큼 왔니’를 개최했고 뒤이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 고건축’과 ‘자연에서 우러나는 우리의 색 천연염색’이라는 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문의 : 상록수문화사랑회 : 414-2642
안산 Y M C A : 410-3570
<김은희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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