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안산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별별 공간'’ 7개 거점 공간을 선정하고,  14일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상상대로가 선정한 7개 거점 공간은 ‘공간 제공형, 복합형(공간 제공+프로그램 이용), 프로그램 이용형’으로 구분된다. ‘공간 제공형’은 청년에게 1인 1일 5,000원의 공간 이용비가 지원되며, ‘복합형’은 공간 이용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상상대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7개 거점 공간은 ▲공간제공형 3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카페제이콥(푸른나무사회적협동조합)] ▲복합형 1개소(협동조합마을카페마실) ▲프로그램 운영형 3개소[꿈쟁이교실(반울림), 아우어스튜디오, 평등평화세상 온다] 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기획.운영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활용 방안 논의 ▲안산시 청년활동 공간의 지속성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 마련 등이다.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지역의 민간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확대하는 ‘별별 공간’ 사업이 3년 차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하는 공간 수가 늘고 있는데 올해는 공간 유형도 확대되어 처음으로 공간 제공형을 운영한다”며 “사업 취지에 맞게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상대로는 ‘별별 공간’ 7개 거점 공간의 청년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현판 등을 제작해 전달하고, 홈페이지(asyouthspace.kr)에서 별별 프로그램 모집과 거점 공간 이용 신청을 진행한다. 청년들은 홈페이지 멤버십 가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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