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 활동을 통하여 자기 삶을 설계하는 역량 개발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문제해결 창업아이디어 발표 및 전시 주간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문제해결 창업 아이디어 발표회는 2021년 시작하여 올해 4회를 맞는 행사로, 초지고등학교 2, 3학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12일 실시하였고, 15일부터 19일까지 교내에 발표자료를 전시한다.
문제해결 창업 아이디어 발표 및 전시 주간은 기업가정신 활동을 통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기 주도적 삶을 설계하는 미래역량을 기르고, 주변의 문제해결을 집단지성으로 협력하여 해결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결하여 도전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날, 발표회에는 관심 분야가 같은 2명의 이상이 한 팀을 이루어, 24개 팀, 61명이 참가했다.
24개의 팀들은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내며 창업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고, 발표회 당일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제작하여 상품의 필요와 가치를 설명하였다. 이후 다른 팀들은 그 제품의 문제점과 기존 제품과의 유사점들을 질문하는 과정을 가졌으며, 발표 팀은 제품의 독창성을 설명하거나 앞으로 보완점을 시인하면서 의사소통이 활성화 되었고, 열기로 가득했다.
이 발표회는 1학기에 2개월 동안 진행된 2학년 진로 수업‘기업가정신 수업’과 연계된 행사이다. 안산시 교육경비사업 지원으로 외부 강사와의 팀티칭수업을 5차시에 걸쳐서 실시하였다. 모든 학생이 디자인 씽킹 기법으로 주변의 문제해결하기 수업을 통해 소외없는 창의적인 협력 수업을 경험하였다.
초지고 이은옥 교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다양한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핵심역량을 기르고 학생 중심의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하는 것이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2년 연속 발표회에 참가한 이현우(3학년) 학생은 “조금 더 창의적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과정이 좋았고, 적극적인 질의 응답 토론시간이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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