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조력발전 신규모델 첫선



미국 MIT공대에서 조력발전 신규모델로 개발한 슈나이더 하이드로 파워엔진(Shneider hydropower Engine)의 실제모형이 안산벤처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화호에 건설될 이 모델은 지난 8월 박시장이 미국을 방문 발전소 건설업체인 NatEl사와 자본투자 업체인 메이플라워그룹과 협약서를 체결함으로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슈나이더 하이드로파워 엔진은 MIT공대 슈나이더 교수가 개발한 신형 모델로 시설용량이 12만5천kw 연간발전량 870Gwh며 발전시간은 일 10시간으로 약 24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신형모델은 경제성 및 수질개선 측면에서 효과가 뛰어나고 시화호의 조력발전소 건설이 전력생산보다 수질개선에 더 비중이 있다고 보면 시화호에 적합한 것으로 시는 보고있다.

한편 4일 막을 내린 안산벤처박람회는 투자유치 상담 52건 및 구매상담 732건과 투자유치 의향접수가 31건(약 90억원)에 달했으며 오빛정보통신과 콘트롤 디바이스는 각각 1억원과 5백만원의 구매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기도 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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