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금은 지급 당시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대해 100분의 50을 정당별로 균등 배분하고 이외의 정당 중 5석 이상의 의석을 얻은 정당에 대해서는 100분의 5씩 의석을 얻지 못하였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얻은 정당 중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정당은 100분의 2씩을 배분 지급한다.
배분액을 제외한 잔여분 중 100분의 50은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에 그 의석수 비율에 따라 배분하고 그 잔여분은 최근에 실시된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득표한 정당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 지급한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교섭단체 구성 16억7천4백11만9천3백50원과 의석수(133석) 배분 7억2천5백32만4천8백91원 득표수(44.1%) 6억3천4백95만5천2백59원으로 총 30억3천4백39만9천5백원을 지급 받았다.
그 다음은 민주당으로 교섭단체 구성 16억7천4백11만9천3백50원과 의석수(115석) 배분 6억2천7백16만6백20원 득표수(40.6%) 5억8천4백54만6천3백20원 등 총28억8천5백82만6천2백90원이 지급됐다.
자유민주연합은 5억7천6백91만7천2백40원 민주국민당은 1억9천9백33만4천3백70원을 각각 지급 받았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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