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민주통합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는 18일 오후 2시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후보는 이날 지지자들과 민주통합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살리는 10가지 생각창고>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 후보는 본인의 저서에 관해 “국가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창조적 상상력과 역발상으로 대한민국을 살려낼 미래전략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폴리틱스 2.0, 에너지, 인문학의 미래, 식량주권, 과학기술과 디자인 등 내일의 대한민국이 꿈꾸고 실현해 나가야 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담겨 있으며, 지난 15대 국회에 정치에 입문하여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4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연구한 정책들을 압축파일로 묶어낸 것이서 주목받고 있다.

김영환 후보는 이번 대선출마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제시로 다른 주자들과의 차별성을 분명히 하고, 홧병에 걸려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겠다. 반드시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이변을 일으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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