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원혜영 부천시장)는 이날 오후 동두천시청에서 회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겸한 제 9차 협의회를 갖고 접경지역을 수도권규제대상지역에서 제외시켜 줄 것과 공장총량제폐지 과밀부담금부과제도의 현행유지를 골자로 한 건의문을 채택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행자부 건교부 등 관계 당국에 제출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제한경쟁입찰 지역제한개선 대도시 거대동 활성화방안 열섬현상 저감을 위한 전기공급약관 변경 임진강 오염방지사업 지원문제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앞서 도내 21개 지역 의장들도 이날 오전 양주군의회에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김용서 수원시의회 의장) 제 45차 월례회의를 갖고 『무보수 명예직인 지방의회 의원이 재산공개대상에 포함돼 있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는 모순된 규정』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등록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들은 아울러 ▲수도권 규제정책 완화 ▲공장총량제 폐지 ▲과밀부담금 부과제도의 현행 유지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도 만장일치로 채택 관계 당국에 제출키로 했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