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 부설 시민아카데미 7기가 지난 22일, 신입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안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안산신문사가 마련한 '안산시민아카데미' 7기 개강식이 지난 9월 22일 안산신문사 부설 안산시민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개강식에는 안산신문사 하학명 회장과 조원칠 명예회장, 아카데미 선배 기수 임원단을 비롯해 기업체 대표와 소상공인, 시의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60여명의 신입생이 참여했다.

하학명 회장은 축사를 통해 "7기에 참여하게 된 수료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난해 1기부터 성황리에 진행됐기에 올해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고 전하며 "애정을 가지고 안산아카데미를 수료해 주길 바라며 더불어 안산신문에도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산시민아카데미 7기를 여는 첫 강의는 안산상록경찰서 김수희 서장이 강사로 나서‘안산과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총 9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안산시민아카데미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해 리더쉽과 유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안산시민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과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로 꾸려지는 과정으로 현재 총 300여명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7기 아카데미에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이규남 지사장, 안산중앙병원 이춘대 신경외과과장을 비롯해 관 내 기관장과 전문가를 모시고 다양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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