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와 소시모회원 정보대학 수료생과 신입생등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에서는 소시모 안산지부10주년을 맞이한 2003 CACPK 소식지가 나뉘어졌고 부대행사로 서울여대 송보경 교수의 '안정성 투명성 지속성을 위한 소비자 운동 20년'이라는 특강이 있었다.
이에따라 앞으로 소비자정보대학 11기생들은 12주간을 통해‘소비자권리 찾기 안전성확보 경제읽기’의 주제로 교육을 받게되는데 각 분야별로 "법의보호가 미치는 소비생활의 중요성" "농약으로부터의 소비자보호" 전자상거래로부터 소비자보호" 등의 강의 및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공정옥 지부장은 "소시모는 교육사업을 통해 안산시민의 의식 변화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는 각 분야별 교육 및 박사들의 자문 등으로 가능했다" 면서 "제11기 소비자 정보대학을 통해 한단계 발전된 소비자 운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강석후 운영위원장은 "소비자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한 첨병이다"라고 강조했으며 송보경 소시모 본부이사는 "소비자들이 원칙이 무엇인지 습득해서 생활중에 기본원칙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희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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