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평생교육원(원장 김경옥·구 안산중앙실업학교)은 2003년 '한국 문해의 해'를 기념해 '제1회 안산시 한글잔치'를 개최하고 지난 6일 시상식을 가졌다.



송진섭 안산시장 및 관내 단체장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196개의 출품작품 들 중 심사를 거친 세종대왕상의 이옥균(노인복지회관·82세)씨외 2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글잔치는 557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자의 성취의욕을 높이고자 지난달 30일 마련된 행사로서 본지 신문사를 비롯해 한빛방송 상록수문화사랑회 한솔애드가 후원했다.



또 이번 한글잔치는 안산시의 첫 번째 행사로서 그 의의가 깊었던 만큼 안산시노인복지회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야학교 등의 많은 단체가 참여해 글맵시부와 생각풀기부 부분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한편 용신평생교육원은 초·중·고 과정의 학력취득을 위한 교육 및 제도권교육에서 소외된 성인·청소년에게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이번 수상자들을 한글날인 오는 9일 청화대에서 개최되는 한글대회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용신평생교육원 : 494-0675





<김은희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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