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박은경 의장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이 안산그리너스FC 시즌권 구매에 동참했다. 윤 시장은 15일, 시장실에서 김호석 대표이사가 직접 시즌권을 전달했다.
안산그리너스FC 구단주이기도 한 윤 시장은 시즌권 오픈 당일 구매의사를 밝히며, 안산 시민으로써 안산그리너스FC 의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시즌권을 구매해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도 동참했다. 박 의장은 15일, 의장실에서 2021시즌 안산그리너스FC 시즌권 구매 및 전달식을 가졌다.
2021시즌 시즌권은 K리그2와 FA컵 등 안산그리너스FC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즌권 권종은 좌석 구역별로 골드존(테이블석), 울프존(서측W석), 그린존(동측E석) 총 3가지로 나뉜다.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시즌카드와 랜야드, 머플러, 핀뱃지,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이 제공된다.
윤화섭 구단주는 이날 “2020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이어져 경기장에서 안산 시민들을 만나기가 어려웠다. 2021시즌은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경기장에서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2021시즌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안산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인 안산그리너스FC가 올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안산시민으로써 열심히 응원하겠다. 65만 안산시민이 모두 안산그리너스FC를 응원하는 날이 올 수 있게 안산의 든든한 팬이 되어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우리 선수들이 동계훈련 기간 동안 설 연휴도 반납하고 열심히 훈련했다고 들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그리너스FC는 20일, 제주도 2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개막 준비에 돌입한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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