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 미치도록 최선 다할 것”

‘새로운 봉사! 새로운 변화!’ 라이온 본연 임무인 봉사활동에 중점
각 지역에 적합한 클럽 활성화 방안 연구 지원 계획
일상 속 봉사 정신 필요, 서로 협력하는 봉사활동 추진

한문용 총재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경기) 2021-2022회기 총재로 취임했다. 한문용 총재는 “새로운 봉사!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봉사의 참신한 전략을 공유하고,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우수언론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는 ▲김숙자 회장(이천설봉신문 대표) ▲박태운 수석부회장(김포신문 대표) ▲이영호 직전회장(군포신문 대표) ▲강명희 기획이사(과천시대신문 대표) ▲김동인 정책이사(시흥뉴스라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본부에서 한문용 총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인터뷰 및 간담회에는 이기열 지구1부총재, 심현섭 지구2부총재, 윤명호 사무총장, 지미연 재무총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 2021-2022회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과 경기도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국에 총재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아 라이온 본연의 임무인 봉사활동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경기도민들 역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겁니다. 라이온은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왔습니다. 저의 시간과 에너지를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천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6,000여 명의 봉사인은 세계적인 사대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소개와 세계적인 봉사활동 등을 알려주신다면?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정당과 종교를 초월하여 “자유, 지성, 국가의 안전”을 슬로건으로 “우리는 봉사한다”는 모토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라이온으로 215개국 4만9,000여 클럽과 140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합니다. 세계10대 회원국으로는 미국· 인도·일본·한국·독일·대만·브라질·중국·이탈리아·캐나다가 있습니다.
한국라이온스는 복합지구 3개(354,355,356), 지구수 21개, 클럽수 2,040개, 회원 수 7만4,000여 명에 이릅니다. 354복합지구에 서울(A,C,D) 경기남·북부(B,H) 강원(E), 인천(F), 제주(G)지구가 속해 있습니다. 355복합지구에는 부산(A), 광주(B1), 전남 서부(B2), 동부(B3), 경남 중·서부(C,E), 울산/양산(D)의 지구가 있고, 356복합지구는 대구(A3), 대전(B3), 전북(C), 충북(D), 경북(E), 충남(F)지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희 354-B 지구는 168개의 클럽과 6,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전국에서 355-A(부산) 354-D(서울)에 이어 규모가 세 번째로 큰 지구입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의 5대 주요 봉사사업은 당뇨병 지원, 시력우선, 기아, 소아암, 환경보존 사업입니다.

■ 한 회기 주제를 '새로운 변화, 새로운 봉사'로 정하셨습니다. 총재님이 꿈꾸시는 354-B지구의 멋진 청사진은?
첫째, 지구 총재 재임 기간 일관된 지구 정책이 아닌 각 지역에 적합한 클럽 활성화 방안을 연구 지원하고자 합니다. 둘째, 클럽 및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는 방안을 고려하고자 합니다. 참신한 봉사전략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봉사 프로젝트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지구회관 이전 계획입니다. 30년 전에 세워진 지금의 지구회관은 우리 경기지구의 위상과도 거리가 있습니다. 회원들이 편하게 주차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쉽지 않은 사업이지만 미래의 354-B지구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으로 라이온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국제라이온스 354-B지구를 이끌어 가시는 임원들을 소개하신다면?
이기열 지구1부총재, 심현섭 지구2부총재, 윤명호 사무총장, 지미연 재무총장이 저와 함께 지구 집행부로 활동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부총재는 1지역 이경렬L, 3지역 이창희L, 4지역 최성원L, 5지역 김창석L, 6지역 박석규L, 7지역 조성현L, 8지역 곽남현L, 9지역 최성수L, 10지역 안세희L, 11지역 송재환L, 12지역 우제남L, 13지역 정익채L, 14지역 심창선L, 15지역 안필환L, 16지역 이진화L까지 15명이 있습니다. 그 아래 33개의 지대위원장이 활동합니다. 아울러 고문, 자문위원들이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 총재님과 라이온스와의 인연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라이온스클럽 입회 전 로타리클럽 3750지구에서 이사로 활동 중이었습니다.
지인에게 용인 지역에 새로운 라이온스 클럽을 탄생시키려 하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 생기는 라이온스 클럽에 차타멤버로 입회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2개월 정도 고민 끝에 수락했고, 2004년 9월 용인중앙 라이온스클럽 헌장 전수식 때 차타멤버로 입회해 1부회장 직책을 맡았습니다. 17년의 세월을 라이온과 동고동락하며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총재님의 삶의 철학은 무엇인가요?
내 삶의 철학과 봉사가 분리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속에 만나는 사람들과 행동 속에 봉사 정신이 필요합니다. 따듯한 말 한마디, 친절한 행동 등이 모두 봉사라 생각합니다.

■ 경기도내 31개 시·군 우수언론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독자들과 국제라이온스 가족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대는 급변하는데 우리의 봉사는 예전의 봉사 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관이 분리된 봉사보다는 라이온스와 경기도, 시, 군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봉사활동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독자들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라이온스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왼쪽부터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김동인 정책이사, 이영호 직전회장, 박태운 수석부회장, 강명희 기획이사, 김숙자 회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한문용 총재, 이기열 지구1부총재, 심현섭 지구2부총재, 윤명호 사무총장, 지미연 재무총장의 모습.

■ 한문용 354-B지구 총재 프로필
2006-2007회기 클럽회장
2007-2008회기 3지역 1지대 위원장
2013-2014회기 3지역 부총재
2014-2016회기 지구 자문위원
2016-2017회기 지구 사무총장
2018-2019회기 지구 감사
2019-2020회기 지구 2부총재
2020-2021회기 지구 제1부총재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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