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기 볼링대회서 지난달 20일.27~28일간 감골 볼링장과 다농 볼링장에서 1만여 볼링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배세걸(클럽. 메인B) 선수가 1위, 2위 정미선(클럽, 프라임A), 3위 김대일(클럽, 메인F) 선수가 수상했으며, 단체전 우승은 프라임A 클럽(선수, 이종상 정미선, 박본준), 준우승 볼터치A 클럽(선수, 윤창희 정혜선 이동권), 3위 볼터치C 클럽(선수, 김태우 임승진 김정섭) 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입구에서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와 이동 간 확인 가능한 스티커를 제작하여 몸에 부착하여 확인하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이번 안산시장기 볼링대회는 2년여 만에 안산시 관내 볼링장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여서  안산시 생활체육 볼링인들에게 의미가 큰 대회였다.
개회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 배정완 체육회장, 원미정, 강태형 경기도의원과 경기도 정장식 볼링협회장과 인근 시, 군 협회장, 관내 볼링장 경영자, 각 클럽의 회장단과 많은 회원들이 참여했다.
배정완 안산시체육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볼링 종목의 첫 대회를 시장기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 윤재상 회장이 이끄는 볼링협회가 기대된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윤재상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개인별로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11개 볼링장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함은 물론, 100여 개 클럽 1만여 명의 건강을 점검하는 의미부여와 함께 스트라이크를 통하여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는 경기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인조(혼성 가능) 경기와 개인전 각 4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총 12게임을 진행하는 대회로서 볼링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었으며, 단 현 프로 및 실업 선수는 제외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볼링 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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