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산시 학원연합회(회장 이기환)는 지난 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안산시 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안산시학원연합회 외국어분과 위원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관내 학생들의 자연스럽고 유창한 외국어 회화능력을 배양시켜 인재를 발굴 격려하고 보다 내실있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관내 유치 초 중학생으로 학원연합회에 등록된 1000여개 학원에서 2500여명이 신청해 지난달 8일 예선대회를 걸쳐 300여명이 본상에 올랐다.



본상 수상자들끼리의 치열한 접전이 진행된 이날 결선에서는 안산시학원연합회 이기환 회장 및 경기도외국어교육협의 이숙렬 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인사들이 참관한 가운데 영어말하기 주제별 프리토킹이 실시됐다.



심사는 한국인 현직교수 및 원어민 교사 Alfred 심사위원장외 6명이 참여해 슬기초 5학년 하예라 학생을 전체 대상으로 선정하고 방태환(2학년)외 2명을 대상으로 조시은(7세)외 7명을 최우수상에 유해린(경일초 6년)외 14명을 우수상으로 수상했다.



한편 이날 학원연합회는 경수중학교에서 제13회 안산시 초등학생 수학경시대회를 진행하고 청소년수련관에서 제4회 웅변대회를 진행했다.





<김은희 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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