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예술종합학교(교장 박홍삼)는 16일 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이군경회 안산시 강성호 지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 날 특강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선열 및 호국용사의 깊은 뜻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하도록 마련한 자리로 대한상이군경회 안산시 강성호 지회장의 “씨 뿌리는 씨앗”이란 주제로 이뤄졌다.



이 날 강연에서 강성호 지회장은 “우리 모두 씨앗가게의 주인과 같이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세로 생활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 창작미술과의 서모군은 “그동안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날들이 부끄럽다”며 "앞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과 더불어 생활하는 습관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은희 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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