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이<약학박사>

암 극복의 열쇠! 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여라 (Ⅰ)에 이어 계속 됩니다.
둘째; 섭생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질병은 섭생을 무시하고 절제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행동하고 먹고 마셔서 얻어진 것이기 때문에 섭생에 유의하여 생활을 한다면 건강이 다시 돌아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섭생이란 양생 즉 생명력을 기르는 것인데요, 생명력의 근원은 맑은 공기와 신선한 물, 덜 조리된 자연식과 무한한 태양에너지 그리고 병을 이기겠다는 강한 투병 의지인 정신력에 있으며 이들 자연의 힘이야말로 생명력을 높여주고 치료에 있어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부득이 약을 투여할 경우에는 다음 2가지 사항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1) 그 하나는 투약할 약이 섭생에 도움을 주는 약제인가? 아니면 단지 일시적으로 억제만 하는 약제인가?  2) 또 다른 하나는 근본적으로 치료를 위한 약제인가? 아니면 대증요법적 약제인가? 입니다.
특히 현대의학에서 난치병이라고 일컫는 만성질환이나 성인병 치료를 위해서 근본적인 치료는 생각하지 않고 단지 일시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약제를 장기간 투약할 경우 이에 따르는 약물 부작용과 인체에 미치는 역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 중 하나인데 아무리 뚜껑을 덮고 덮어도 썩고 냄새나는 것은 언젠가는 새어 흘러나오게 마련이지요.
근본적 치료 없이 그때그때 일시적인 대증요법적으로 치료에 임한다면 우리 인체에도 그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 치명적인 상태로까지 진행되어 갈 것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질환도 치료에 임할 때는 근본적으로 치유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며 사용되는 약제는 가급적 합성의약품보다는 천연약물을 위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넷째; 생활 속에서 꾸준한 실천이 뒤따라야 합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고 세포부활, 면역부활, 마음부활이 함께 이루어지는 생체부활요법으로 암 치료에 임하는 것이 옳은 치유방법이라는 확신이 섰다면 꼭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꾸준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이들 방법의 내용대로 자신의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야 합니다.
암을 비롯한 모든 질병의 원인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가운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갖가지 공해로부터 오염된 공기와 물을 호흡하고 마시며 과식하고 태양광선의 과부족 속에서 계속되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는 자연히 우리 몸속의 자연치유력도 떨어지게 되고 이러한 여건 속에서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들이 자리를 잡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병의 발생기전을 잘 이해하게 되면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치료방법인지 자연히 깨달을 수 있는데 그 치료방법이란 오직 하나! 약해진 자연치유력을 다시 회복시키는 방법밖에는 그 어떤 것도 진정한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암 치료의 근본적인 대책은 한 마디로 말해 ‘생활혁명’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 생활여건 가운데 잘못된 점은 과감히 시정해 나가고 보다 자연스러운 환경 속에서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몸속에서 잠자고 있던 자연치유력은 깨어나 힘차게 작동하게 되는데 바로 이 순간부터 암 치료에 대한 서광이 비치기 시작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암을 극복하여 암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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