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시민협의회와 업무협약식도 맺어

안산시국학기공은 6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4년 안산시장배 국학기공대회를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안산시태극기달기운동의 전신인 안산나라사랑시민협의회(회장 김기돈)와 안산시국학기공협회(회장 전우천) 업무협약식(MOU)을 맺었다.
업무협약 내용은 태극기를 통해 안산시민의 나라사랑정신을 끌어내며, 홍익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안산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이다.
김기돈 나라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국학기공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며 함께 앞으로 크고 작은 뜻깊은 일에 함께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도 이날 안산시국학기공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동호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동호회활동이 이제 활기찬 모습으로 국학기공 동호회 숫자도 많이 늘어나길 바라고 건강하고 활기찬 안산시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이밖에도 박태순 시의회 의장, 김철진 도의원, 이진분 시의원,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민화식 안산문화원장, 신영철 광덕회장님을 비롯한 정길영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과 각 시국학기공회장님들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부 본대회에서 참석한 팀 모두 지난 1년간 정성스럽게 연습하고 준비해온 기공을 선보였다.
합심대도팀의 나라사랑기공의 태극기퍼포먼스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펼쳐지는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9팀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최종적으로 사할린고향마을B소속 이상인간한세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푸르지오APT 소속의 청송백학팀이 준우승을 했다. 동명벽산 소속의 동명벽산 식구들이 그 뒤를 이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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