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상록 포레스트 핸드볼팀’이 핸드볼 종목에 출전 하였다.
 총 7개팀이 참가한 핸드볼 종목에서 ‘상록 포레스트 핸드볼팀’은 디비져닝(그룹분류)을 통해 스포츠와 사람들, 행복모아 챌린저스, 진주 피닉스와 함께 A조로 편성되어 풀리그전을 통해 최종 2승 1패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주장 강동욱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을 열심히 했으며, 준비했던 것들이 잘 이루어졌고, 좋은 결과를 함께 이루어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다음에는 꼭 우승 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김선정 관장은 “발달장애인에게는 생소한 핸드볼이라는 스포츠를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해준 선수들과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이미영 감독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상록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운동선수들이 더 즐겁게 운동하고, 스포츠를 통해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운동선수로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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