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4개 대학이 지원한 이번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대학은 안산1대학을 포함한 12개 전문대학과 8개 기능대학인데 안산1대학은 ‘RFID(Radio Frepuency IDentification:전파식별) 기반 유비쿼터스 물류통제관리 산업분야’ IT 전문 중간기술인력 양성사업에 매년 10억원씩 3년간 모두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안산1대학은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관리·유지보수를 위한 중간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전문업체와 협력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이 대학 디지털정보통신과 멀티미디어과 웹컴퓨터과 인터넷정보과 인터넷상거래과 디지털애니메이션과 등 IT계열 학과는 각각 (주)타임네트웍스 (주)시터스 (주)동양정보서비스 (주)해피인터내셔널 (주)이레 (주)JEPET 등 외부업체와 손을 맞잡고 해당 산업체에 공급하는 공학계열 교육 특성화 체계를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FID란 전자TAG를 사물해 부착하면 사물이 주위상황을 인지하고 기존 IT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 처리하는 기술인데 현재 버스카드나 출입 통제카드에 사용되고 있다. 이 기술이 물류통제관리사업에 상용화되면 대형 할인마트 등에서 상자를 뜯지 않고도 내용물을 구분하거나 수량을 파악할 수 있고 물건을 계산대에서 바코드로 찍지않아도 리더기만 통과하기만 하면 전체물품을 파악할 수 있게된다.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