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난연합회(회장 이준래)가 주최한 제2회 엽예품전시대회가 지난 67일 양일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난 전시대회에는 박성규 안산시장 천정배 국회의원 차익현 동양난총연합회장 김선규 한국춘란회장 등 5개난우회 회원 200여명과 관람객 등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엽예품 전시대회는 모두 300여분의 중투 복륜 단엽 산반 동양란 석부작이 대량 출품돼 전국대회를 능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회를 개최한 이준래 안산난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자가 프로의 정신으로 난을 키운다면 우리 안산 난우회는 산반에서 중투까지 소심에서 색화까지 누구나 아름다운 명품을 배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대회에서 안산지회 이유진씨의 한국 춘란 중압호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안산난우회 이준래씨와 이유진씨의 중압호가 금상은 김종보씨의 중투호 이유진씨의 복륜 이준래씨의 단엽이 각각 차지했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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