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방노동사무소는 오는 12월말까지를 「산업재해 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산업재해 다수발생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이 기간중 집중대상 사업장은 7월말 현재 기준 50인이상은 산재다발 상위업체 50인미만은 산재다발업체 사망발생재해업체 등 모두 46개소다.



노동부는 이들 업체들이 10월부터 연말까지 재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 재해가 발생하는 전 사업장에 대해서는 1차 발생시 엘로우카드 발부 2차 발생시 레드카드 발부 3차 발생시 사업장 감독을 실시하는 등 재해발생에 따른 조치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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