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에서 여성리더로 활동중인 안산1대학 평생교육원(원장 임희규) 여성지도자과정 동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새롭게 자신의 삶을 추스렸다. 13일 안산1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린 여성AMP 총동문회(회장 임금빈) 제9회 체육대회에는 동문 150여명이 참석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확인했다.



1기부터 12기까지 여성지도자과정 선후배가 함께한 체육대회는 피구와 계주 발묶고 달리기 등 서로가 서로를 이끄는 운동경기를 통해 사랑의 공동체임을 다시금 되새겼다. 운동경기 내내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체육대회는 경기못지않게 열띤 응원전이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12기 진미정 동문이 대상을 수상 TV 1대를 상품으로 받았으며 11기 동문들은 계주에서 우승 남다른 화합을 뽐냈다.



임금빈 총동문회장은 『체육대회를 계기로 동문 모두가 사랑으로 하나되는 공동체적 가치관을 갖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여성지도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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