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과대학 사회교육원(원장 박덕재) 최고경영지도자과정(AMP)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교내 운동장에서 1기부터 6기까지 원우 및 가족 4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엔 박성규 시장과 김영환.천정배 의원 기업체 대표 등 최고경영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



축구와 족구 여자피구 줄다리기 공굴리기 마라톤 등 기수별로 다양한 운동경기가 진행됐으며 내내 열띤 응원전까지 더하며 늦은밤까지 열기를 뿜었다. 이날 종합성적에서는 4기(회장 김영진)가 종합우승을 차지 남다른 화합을 뽐냈다. 7Km 구간에서 진행된 마라톤에서는 남녀노소 2백여명이 참가해 맑은 가을햇살을 머금고 새로운 도전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강성락 학장은 『AMP 원우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더욱더 친목과 단합을 이루어 이후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공대 최고경영지도자과정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들을 배출하는 동안 발전적이고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합된 원우회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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